[JLPT]
이상옥선생님 정말 강강강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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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익을 위해 이 수강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강사님을 굉장히 꼼꼼히 고르는 스타일이라 이상옥 선생님을 찾기까지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는데요.
돈도 많이 썼구요. 다양한 인강 사이트에 보탬을 드린 것 같네요. ㅋ큐ㅠㅠㅠㅠㅠ
제가 여러 강의를 들어봤지만, 이상옥 선생님이 정말 최고십니다.
파고다 인강이 종합반 듣기에는 좋지 않아서 일본어 초심자라면 다른 인강 사이트부터 고려하셨을 겁니다.
저도 그랬는데요 ㅠㅠ 사실 다른 유명 강사님들도 나쁘지 않지만 제가 워낙 까다로운지라 완강을 못했습니다.
저는 강사님을 고를 때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요. 저랑 비슷한 분이시라면 이상옥 선생님으로 go하시면 되겠습니다!
1. 딕션이 명확하고 목소리가 듣기 거슬리지 않을 것. (뭐 이건 너무 당연한 기본조건이죠!)
2. 중언부언하지 않고 깔끔명료하게 설명할 것. - 학생의 이해를 돕는답시고 비슷한 설명 하고 또 하면서 수업의 템포를 느슨하게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3. 수업을 듣는 순간 내용의 70~80%를 암기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 이게 가장 중요한 기준인데요! 저는 스스로 공부하는 느낌이 싫어서(?) 인강을 듣는 것이기 때문에 인강을 들으면서 어느 정도 내용 습득이 되어야 돼요. 인강 들으면서 70% 습득하고 복습하면서 나머지 30%를 보충해서 100%를 완성하는 거죠. 어떤 선생님들은 언뜻 설명력이 좋은 것 같아도, (1)지루함 (2)요약을 잘 못함 (3)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예시를 들어주지 못함. 등의 이유로 인강을 들었는데 남는 게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를 못 한 건 아닌데, 외우지는 못하는 거죠. 인강만을 통해서 이해를 넘어서 (순간 암기라 할지라도) 외우는 수준까지 도달하려면, 강사의 강의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려면 강의 자체에 반복/복습을 할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가야 돼요. 문자어휘 파트를 예로 들면, 바로 문제부터 푸는 게 아니라 중요 단어를 먼저 쭉 훑어보는 방식으로 설명 후 문제를 푼다면 훨씬 외우기 쉽겠죠. 제가 문자어휘 파트가 가장 고민이라 여러 선생님 강의를 들어봤는데 대부분의 선생님께서 바로 문제부터 푸십니다. 단어를 먼저 훑어봐주시는 선생님은 정말 극소수이십니다. 그 극소수에 이상옥 선생님게서 계시는 거죠 ㅠㅠ (감격쓰ㅠㅠ)
솔직히 제가 시험치기 한 달 전에 대충 공부를 끝내놓고 그 후로는 (질림 이슈로) 책을 놓아서 하루 전날까지도 복습을 안하고 시험장에 바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나름 고득점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일주일 전부터라도 문자어휘파트 복습했으면 분명 만점 받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문자어휘 파트 풀면 반타작 했었는데 이정도까지 올라온 건 분명 이상옥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상옥 선생님 책도 굉장히 좋아요. 엄청 컴팩트합니다. jlpt 책이 이름은 <\1\2\3>고 말하고 있는데, 막상 그 한 권이 너무 두꺼워서 분량의 압박이 분명히 있습니다. 공부하다 질려서 중간에 그만두면 얼마나 손해입니까 ㅠㅠ 중간에 그만두지 않게끔 책이 컴팩트해서(그러나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고득점으로 합격하게 해주신 이상옥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다른 수험생분들은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지 마시고 이상옥 선생님 강의 한번 꼭 츄라이 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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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수강생 |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