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어와 관련없는 직종에 취업을 하게 되어 안쓴지 8년차에 중국어에 대한 아쉬움이 스물스물 기어나와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중국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이직을 하고자 HSK6급을 취득하기 위해 파고다 인강을 선택했어요.
한때 공부를 했었다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종합서 강의부터 벼락치기, 족집게 특강 등 환급반에서 들을 수 있는 6급 강의는 대체적으로 다 들은 것 같아요.
그 중 가장 인상깊은 강의는 바로 HSK 6급 족집게 특강이었습니다 ㅎㅎ
너무 길지 않은 강의 수에 핵심만 콕콕 찝어서 정리하기 딱 좋았어요.
시험 당일 듣기 1번 문제부터 너무 안들려서 크게 당황하고 나름 자신 있었던 듣기파트에서 망함을 직감하고, 쓰기파트도 10분 지나니 머릿속이 하얘져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나와서
집에 오자마자 다음 시험을 또 결제했었는데 ㅋㅋㅋ 오늘 긴장하며 성적을 확인하니 세상에 ㅋㅋㅋㅋ 합격해도 커트라인을 겨우 넘을 줄 알았는데 200점이 넘었지 뭐예요!
역시 듣기점수가 낮게 나와서 목표했던 210점 이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ㅠㅠ 합격해서 마음이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강의 잘 들었고, 각 강의의 선생님들 모두 좋았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_^